제   목 한번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조민호 작성일 2013-03-20 조회 1610

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26살 조민호입니다

정말 달리방법도 없고 너무 애타는 마음으로 여기에라도 이렇게 올리게됩니다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어머니가 불과 2일전부터 행방불명이되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아버지 없이 악착같이 독종소리들어가시면서 일하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핸드폰이 2일전부터 계속 꺼져있고 가게도 열지를 않고 계십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어머니는 아버지없이 저희 두형제 악착같이 뒷바라지하시며 동생유학보내놓으시고 아직까지

자리를 제대로 잡지못한 저까지 뒷바라지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여태 살아온 26년간 단 하루도 가게를 비워두시거나 핸드폰을

꺼놓으신적이없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어머니혼자하는 가게이므로 더더욱 가게를 닫으신적도 없을뿐더러

핸드폰도 거래처들때문에 꺼놓으신적이없습니다

더욱 저를 불안하게만드는것은 어머니가 빌려주신돈들이있는데 그 문제로 채무자들과 요새 종종

다툼이있으시기도 했구요 

제 3자가보기에는 2일밖에안됬는데 뭐 이리 소란이냐 하겠지만 제가 저희 어머니를 누구보다 잘알기때문에

저희 어머니가 집안들어오신 2일이 무슨일이 생겼어도 생겼다는걸 직감적으로 느낄수있습니다

경찰에 실종신고는 해놓았지만 수사관님도 기다려보라 기다려보라 수사에는 진척이 없고 계속 이런말씀만

하시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정말 좀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10-3524-8975

minho6222@naver.com 입니다.

  

 

입력된 문자는 총 0자 (최대 250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