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구라모토, 내한 공연 일정 중 요벨관악단과의 훈훈한 만남...

 

‘Romance’, 'meditation', 'lake louise' 등으로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내한 공연 일정 중 요벨관악단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키구라모토는 OBS 창사4주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의 공연을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을 마치고 빽빽한 일정 속에서도 서울교육대학교 장기범 교수가 이끄는 요벨관악단 단원들을 만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단원 한명 한명에게 자신의 싸인이 적힌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책을 선물했다.

 

이어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의 지휘자 김영준도 요벨관악단 친구들에게 “나중에 함께 연주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음악에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요벨관악단은 창단 1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안양보육원 내의 관악단으로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벨관악단은 인근 지역 시설 및 학교의 초청 공연 뿐만 아니라 제 8회 안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빈곤 아동돕기 사랑나눔 걷기 대회, 기아대책 ‘Rainbow Music Camp’ 등에 초청 받아 연주했다.

 

유키구라모토와 요벨관악단 단원들과의 만남은 ‘생방송 정보쇼 베스트70’(27일 오후 6시 35분)과 ‘생방송OBS’(28일 오전 6시), ‘당신이 희망입니다’(28일 오후 6시 45분)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OBS창사 4주년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의 공연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