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첫키스하다 돌맞았어요!

 

방송인 김나영이 첫 키스를 하다가 돌을 맞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김나영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 녹화에서 잊지 못할 첫 키스의 추억을 공개하며 돌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20살 때 서울 강남 한복판. 청담동 아파트 단지에서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어 망봐주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첫 키스라 서툴러서 머뭇거리느라 시간이 흘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우리 첫키스를 보던 사람이 돌을 던져 첫키스 하면서 돌을 맞았다”면서 “첫키스에 돌을 맞은 사람은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의 황당한 첫 키스 경험담이 공개되고, 이어 MC 김구라에게 첫 키스를 묻자 그는 “첫 키스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자신이나 아내나 모두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오죽하면 결혼기념일을 아내와 나, 둘 다 까먹었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기념일을 얼마전 아내는 10일 이라고 우겼고 나는 7일이라고 우겼는데 알고 보니 결혼식이 6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케이블계의 이효리 ‘김새롬’이 동반 출연해 김나영과 ‘춘천 고소영 VS 성남 전지현’ 으로 미모 와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인 김나영, 김새롬이 출연한 <검색녀>는 오는 11월 2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