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1위 선수의 스파링 상대로 나선다

 

 

개그맨 이혁재가 오는 12월에 열리는 복싱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선수의 스파링 상대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 MC를 맡고 있는 이혁재는 ‘복싱 선수들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 달라’는 인천의 한 중?고등학교 복싱부의 의뢰를 받아 해당 체육관을 찾았고, 그 곳에서 스파링 상대로 선수들과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쓴, 경력이 화려한 선수들이었다.

 

이혁재는 스파링 파트너를 결정짓는 과정 중에 “아까부터 자꾸 나만 쳐다봐.” 하며 어느 한 선수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실제로 스파링 선수로 나서게 되었는데 상대는 전국 중고대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동민’ 선수,

 

서동민의 눈빛만으로 조금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이혁재는 아직은 어린 학생이라는 생각에 자신감 있는 파이팅을 외쳤다.

 

스파링 초반, 이혁재는 서동민 선수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주기도 했지만 이내 서동민선수의 반격이 들어왔고, 계속되는 스파링에서 이혁재는 순발력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선수를 상대하는 데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 날 MC들은 의뢰인을 찾아 가기 앞서 여성복싱 페더급 챔피언 우지혜 선수를 만나 기본기를 다지고 시민들을 만나 맷집(?)을 키우기도 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과연 이혁재는 링 위에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을까? 결과는 19일(토) 밤 8시 15분, OBS ‘更生(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