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왕갈비, 통닭 골목 등

경기도 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다.

하지만 수원 골목 곳곳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데.

지금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수호공원은

정조대왕이 백성의 농사를 돕기위해 애민정신으로

만든 저수지이고, 교동길에 자리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부국원은 일제 수탈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수원으로 지금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