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기초수급생활이었던 우리 집에 밥은 굶지말라고 쌀을 대주셧던 이모.

5명의 조카를 둔 죄로 아직도 저희를 챙겨주시고 계십니다.

정작 이모는 어렵게 얻은 딸 하나만 시집을 보내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요.

1년 전 엄마의 유방암소식에 쩔뚝거리는 다리로 올해도 김장을 다 해주셨어요.

늘 정이 많은 우리 이모는 이모부 식구들도 다 키우고 먹여 살려주신 정많은 분이시랍니다.

얼마전부터 무릎에 연골이 다 닳으셔서 쩔뚝거리시며 걸어다니세요.

이모에게 건강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