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맘 29화 재순 엄마 이야기를 보고 밀려오는 감동에 방송이 끝나고도 한참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묵묵히 두 내외가 농사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며 평생을 지내온 두 부부 이야기가 왜 이렇게 감동적이던지요. 
그리고 부부를 위해 황매산 데이트를 기획한 성연 씨와 양쌤에게도 어찌나 고맙던지요. 
꽃분홍 모자를 쓰고, 예쁜 머플러를 두른 재순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버님을 보며 정말 뭉클했습니다.
이렇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양쌤과 성연 씨가 더 많은 어머님들을 찾아뵙고 도와드리고 또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우리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