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으로 인해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된 광자 어머님 이야기를 보고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귀촌해서 행복한 삶만 꿈꾸셨을 텐데... 저렇게 무릎이 아프셔서 꼼작도 못 하시고 
농촌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시지 못하는 데다가 식사도 대충 하셔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양혁재 의사 선생님이 오시니까 어머님 표정이 밝아지시더라고요.

식사도 잘 하시는 것 같고, 샤브샤브 드시는 것도 보기 좋았습니다. 


14화에서 제가 눈물이 날 뻔한 장면이 있었어요.

양혁재 선생님이 직접 어머님의 초상화를 그려주셨는데,
그걸 잘 챙겨뒀다가 직접 채색까지 해서 다시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이 차오르더라고요. 
어쩜,,, 어머님을 향한 의사 선생님 마음도,,, 아들을 향한 어머님의 마음도 이렇게 크고 깊은지...♥

방송에서 수술이 잘 됐다는 이야기를 접했는데,
부디 어머님 얼른 쾌차하셔서 앞으로는 남편분과 함께 시장 나들이도 많이 가시고  
자녀분들이랑 여행도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냥이쁜우리맘 화이팅입니다 ~~!!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냥 이쁜 우리맘> 제작팀입니다.

소중한 감상평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자 어머님 회차를 담당하면서 저 또한 많은 순간 찡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양혁재 선생님의 초상화에 직접 해오신 채색을 보면서 보답하고 싶으셨던 엄마의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사람의 진심은, 결국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가닿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의 마음을 귀담아들으며,

앞으로도 진심으로 어머님들을 모시는 <마냥 이쁜 우리맘> 제작진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