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마이맘’


‘친절한 동네 엄마, 춘자 씨’




 

OBS '마이맘‘(마냥 이쁜 우리 맘)이 오는 5월 30일 세 번째 사연 ’친절한 동네 엄마, 춘자 씨‘ 이야기로 찾아온다.


OBS 휴먼다큐 ‘마이맘’은 배우 우희진과 의사 양혁재가 출연하여 가족들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였지만 현재는 늙고 병들어도 일을 놓지 못해 병원 한 번 맘 놓고 가볼 수 없었던 엄마의 아픈 곳을 들여다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휴먼 다큐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편 ‘친절한 동네 엄마, 춘자 씨’는 산 좋고 물 좋은 양평 단월면에서 취나물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는 69세 춘자 씨의 이야기이다.


꽃다운 20대에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춘자 씨와 남편 병운 씨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4남매의 뒷바라지를 위해 고된 농사일에 매달렸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30대에 춘자 씨의 관절이 하나 고장 나 무릎 인공관절 수술부터 고관절 수술까지, 그동안 총 6번의 수술을 감내해야만 했던 춘자 씨.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녀들을 어엿하게 키워놨으니 이제는 쉴 법도 하지만, 취나물 농사에 향소리 부녀회장까지 가족과 이웃을 위한 그녀의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다만 춘자 씨는 평소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앓고 있던 팔과 어깨의 통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날이 갈수록 근심이 심해지고 있었다.


이토록 정 많고 활기찬 동네 엄마 춘자 씨의 근심을 풀기 위해 OBS ‘마이맘’이 찾아간다.


 

딸 우희진과 아들 양혁재가 춘자 씨의 근심도 풀어주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OBS 휴먼다큐 ‘마이맘’ 세 번째 편 ‘친절한 동네 엄마, 춘자 씨’ 는 5월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