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와 수원시 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막



 

OBS경인TV와 수원시 배드민턴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2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OBS 전국 배드민턴 대회는 2012년 개최 이래 전국 배드민턴 생활 체육인들의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 이번 거리 두기 완화 조치로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과 준자강(동호인+선수 출신) 두 개 부문으로 나눠 남·여 혼합 복식으로 진행되며, 21일은 50·60대 참가자가 출전하고, 22일에는 20·30·40대 참가자와 준자강 경기로 진행된다.

OBS 김학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면서 “내년 10주년은 더 성대하게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OBS 제9회 전국 배드민턴 대회 결승전 일부 종목과 준자강 결승전은 6월 초 OBS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