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낚시인들의 꿈의 무대


2022년 메이저 리그 피싱(Major League Fishing)


한국 대표 선발전 개최




 


세계 최고의 프로 낚시 리그인 메이저 리그 피싱(MLF)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5월 14일(토)과 15일(일)부터 1차전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성시 금광지와 고삼지에서 총 네 번에 걸쳐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5월 6일(금), 서울 상암동 ‘MLF KOREA 스튜디오’에서 스포츠 피싱 대중화를 위해 올해 대회 계획과 함께 울산, 제부도 등 해양 마리나항을 기반으로 한 바다리그 등 향후 추진될 사업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세계 최고의 미국 프로 낚시 리그(MLF)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출전 선수의 예선 조 추첨(A, B조), 공식 유니폼 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MLF KOREA'(주최사)는 미국 프로 리그 시드권을 배정받아 MLF 챔피언십에 국내 프로 선수 2명을 출전시키기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왔다.


본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한국 대표로서 오는 11월 3일 미국 앨라배마주 건터스빌 호수에서 열리는 MLF 챔피언십(세계대회)에 출전해 11개국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결전을 치르게 된다.


5월 14일부터 개최되는 한국 대표 선발전은 국내 최정상급 프로 선수 3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본 대회는 수도권 지상파 방송 OBS를 비롯해 MBC 스포츠, OBSW 채널을 통해 전국에 걸쳐 방송된다.


관계자는 “경기도 내 내수면(안성시 금광지, 고삼지)에서는 처음으로 본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앞으로 스포츠 피싱을 통해 내수면의 활용도가 다양화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