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현안문제 공동대응' MOU 체결 

 

사진-(좌)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OBS경인TV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4월 12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OB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등 장애인 현안문제를 공동 대응한다.  

또 이해와 배려를 통한 함께 사는 세상 지향 캠페인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OBS 지상파 방송사 간 협력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강화하고 이해와 배려를 통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는 "OBS는 소외된 지체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이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장애인 기업 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 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이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월 19일 0시부터 케이블TV 방송사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 OBS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결의문을 통해 "서울시 50만 지체장애인을 비롯해 75만 장애인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를 위해 케이블TV 방송사들은 조속히 OBS 방송 송출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은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과 서울시 25개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