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오래전에 TV에서 보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제 먼 기억에는 흑백 영화였었는데 오늘 보니 아니었네요.

TV에서 볼때는 더빙 버전이었는데 주연배우 록 허드슨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대사를 했더랬지요.

625 한국전이 배경이고, 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오늘 다시 보니 전쟁 직후 국토가 정말 황폐했었군요.

 

'미스양'을 연기한 배우가 한국인이 아니었다는 것은 어린 마음에도 쫌...속상했던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