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 UP' 확 달라진 OBS, 시청자와 만난다

- OBS, 4월 27일 프로그램 새단장

사진_김준호 아나운서, 윤성은 문화평론가.jpg


OBS가 4월 27일 개편을 단행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 

OBS는 "시청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질적 개선 및 편성 시간대 재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도와 제작 부문의 지역성 강화를 통한 지역 채널로서 입지를 굳힌다. 

'뉴스코멘터리 막전막후'(목 오후 11시 5분~)는 경인지역의 주요현안과 이슈를 강화하여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뉴스의 이면, 기사의 행간, 정치인의 애매모호한 말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재미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뉴스1막과 뉴스2막의 스튜디오 구성으로 수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경인 이슈를 현장에서 보고 듣는 코너로 꾸며진다.

신설 프로그램 '인사이드 스토리'(토 오후 11시 55분~)는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김준호 아나운서와 윤성은 문화평론가의 공동 진행으로 시대적 화제 이슈 등 삶의 지혜를 조명한다. 

'독특한 연예뉴스'(월~금 오후 8시50분~)는 가수 요요미가 진행하는 '이런가요'를 비롯해 '스타 연구소', '드마다수다', '전설의 인생' 등 요일별 기획 코너를 선보이고 기존 구성과는 전혀 다른 포멧 변화를 시도한다.

또한 최근 대중문화의 핵심 소비 주체가 된 장노년층의 취향저격 코너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의 니즈(Needs)를 충족 시킬 예정이다.

저녁종합뉴스 ‘OBS 뉴스중심’(매일 오후 7시30분~)은 김준호, 최지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당일 발생한 이슈를 정리하고 경인지역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