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 기억이 떠올리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는 가슴에 자식을 묻는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사랑했지만 지켜주지 못한 부모의 참담함....

그런 아빠를 위해 천사가 되어 꿈속에서라도 아빠를 지켜주는 어린 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고맙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평생 자녀들에게 무뚝뚝하셨지만 마치 자식들한테 짐이 안되련다는 듯이...갑자기 세상을 훌훌 떠나신 아빠를 떠올리면서 시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