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가 시어도어 드라이저(Theodore Dreiser)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3편의 할리우드 걸작을 특집으로 추천합니다. 참고로 드라이저는 1871‘827생입니다.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 *1951년 작, 조지 스티븐스 감독

원작은 아메리카의 비국이나, 우리말 제목 젊은이의 양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뛰어난 미모와 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진면목이 가장 잘 나타난 영화라는 평. 리즈는 당시 18, 몬티는 31. 이 영화는 몬티 최고의 연기를 보여 준 작품으로도 꼽힘. 자본주의 아메리카의 비극 일단을 보여줌.

 

*50년대 우리 영화 홍성기 감독, 김지미 최무룡 주연의 <길은 멀어도>가 한국판 젊은이의 양지로 추정 됨.

 

황혼(Sister Carrie) *1952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

로렌스 올리비에 제니퍼 존스가 열연한 걸작. 19세기 미국의 속물들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뉴욕, 시카고에서 성공을 꿈꾸는 눈먼 바보들의 거친 욕망과 처절한 좌절을 그림. 여주인공(제니퍼 존스)의 비도덕성을 이유로 한 때 상영금지.

 

마이 갤 샐'(My Gal Sal) *1942년 어빙 커밍스 감독

  리타 헤이워즈 빅터 맞추어 공연.

*이 영화에 관해 더 이상 디테일한 자료를 못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