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쇼 MC를 진행한 정혜경 아나운서 입니다. 

올해 3월부터 촬영을 진행했으나 DB 금융 및 제작사는 월급을 지급하지 아니하였고, 

몇개월을 독촉해 겨우 절반도 안되는 돈만을 지급받고, DB 금융은 계속 남은 금액을이번달 말에 지급하겠다는 식으로 무기한 연기하며 

아직도 배째라 식으로 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저 뿐만 아니라 리포터, 코디, 메이크업 분들 등 대부분의 스탭이 돈을 받지 못하였더군요 

DB 금융은 사실상 공짜로 녹화를 진행해 보험방송을 송출하고 돈을 주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지진희씨와 설현으로 그렇게 광고를 해대고, 시청자들에게 보험을 홍보하고, 공영 방송에 방송을 내보내면서 

제작진에게는 돈을 지급하지 않는 동부금융... 

OBS 측에도 전화를 해 돈을 받지 못하였으니 제가 나온 분량에 대한 방송분에 대해 방영 금지를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그건 제작사가 요구할 일이라며 딱 잘라버리고, 책임자를 연결해주지 않더군요. 

공영방송이라면 임금 체불을 일삼고 있는 회사의 방송을 아무 생각없이 내보내고 재방을 신나게 돌리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월급조차 지급하지 못하는 회사니 보톡쇼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이 회사, 동부 금융에서는 절대 보험계약을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또 이런 신뢰없는 회사의 방송을 송출하는 OBS 역시 외주라고 나몰라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