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박 광덕의 람바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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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45살. 
모래판의 람바다로 명성을 날리며 
씨름판과 방송계를 장악했던 씨름선수 박 광덕 씨!
이후, 사업에까지 손을 대며 인생역전을 꿈꾸었지만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왔다
연이은 사업 실패와 10억 원이 넘는 빚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박 광덕 씨
하지만 7전 8기 인생 각종 행사와 
밤무대 등으로 결국 빚을 청산하게 되었고,
그 후, 새롭게 얻은 그의 타이틀!
씨름판과, 방송계를 넘어 족발 집 사장이 된 박 광덕 씨
족발장사의 천사장사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오뚜기 같은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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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판을 장악했던 천하장사 박 광덕

1990년 프로무대 데뷔 후 백두장사 등을 거치며 
모래판의 람바다로 명성을 날렸던 씨름선수 박 광덕(45)
독특한 그의 행동은 그를 단번에 유명하게 만들었고, 방송 스타가 되는 길을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탁월한 유머감각과 재치 있는 말솜씨 덕분에 단 번에 예능계의 톱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단 시간에 많은 돈을 번 광덕 씨에게 
사람들은 돈을 빌리고 시작했고 지인들의 사기와 함께 
10억 원이 넘는 빚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인생의 쓴맛을 보고, 1996년도 결국 그는 연예계를 은퇴하게 되었다
바닥까지 봤던 삶이지만 더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 후에 찾은 새로운 직업!
샅바 잡던 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족발을 삶으며 족발을 썰고,
서빙과 족발 배달까지!!!
박광덕 씨의 산전수전 다 겪은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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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전8기 박 광덕의 오뚜기 인생! - 족발집 사장님으로 돌아오다!

아침에 출근해 채소를 주문하고 족발을 삶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광덕 씨
동업했을 때 동업자에게 배우고 나름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족발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네 어머니들이 그러시듯 음식을 하며 이런 저런 노하우가 생겼다는데..
족발을 만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비밀 수첩까지 만들어 놨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족발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주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 말하는 광덕 씨!
인품 좋고 사람 좋고 맛 좋고 입담 좋은 광덕 씨네 족발 집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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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큰 힘은 바로 가족! 

두 번째 결혼을 맞이한 광덕 씨!!
현재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는데
노래자랑 행사에서 스타와 팬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다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세 식구가 살고 있다
또한 예천에 살고 계시는 농사일을 하는 어머니와 
고향에서 족발 집을 하는 형은 자신을 버티게 하는 버팀목 같은 존재라는데
5형제 중 막내지만 가장 큰 아들 같은 광덕 씨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내려간 고향 예천! 
그곳에서 가족들을 만나 더욱더 뜻 깊었던 그의 하루!
유쾌하고 따뜻한 광덕 씨의 가족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자

산전수전 다 겪고 드디어 행복을 찾은
천하장사 박 광덕의 족발로 시작한 인생 2막의 이야기를
10월 18일 (화) 밤 11시 5분 OBS <멜로다큐 가족>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