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특별기획 한국-터키 국제 공동제작겨울야생’>

26 27, 오후 4 55 방송

 

OBS형제의 나라터키의 국영방송 TRT 공동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OBS 특별기획 한국-터키 국제 공동제작겨울야생’> 26,27 오후 4 55분에 방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지원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터키의 상징인 늑대와 계절의 전령인 한국 겨울철새를 통해 양국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한다.

 

OBS터키 국영방송 TRT 한국의 OBS 통해 방송되어 터키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26, 1 '겨울설원의 늑대를 찾아서' 터키 타우르스 산맥의 오지에 서식하는 터키 늑대의 겨울나기를 담았다.

한때 오리엔트를 지배했던 오스만제국의 후예들에게 터키 늑대는 한국의 호랑이만큼 신성시되는 존재다.

용맹함과 집요함, 철저한 규율을 갖춘 늑대들. 혹독한 고산지대의 겨울추위에도 불구하고 늑대들은 끈질긴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살아간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터키 늑대들의 생생한 영상과 터키 원주민들의 살가운 생활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27, 2 '야생의 추적자들'에서는 한반도 겨울철새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연구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연구자들은 조류독감을 비롯한 치명적인 전염병을 예방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세계 최초로 첨단 휴대전화 기술을 이용해 철새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연구 기법도 영상에 담았다.

환경과 자연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을 간직했던 한민족의 전통이 오늘도 무의식 속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0-4.26(토)- 1부_  겨울설원의 늑대를 찾아서.jpg   0-4.27(일)-2부_야생의 추적자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