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면 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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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산, 감악산등 사방이 아름다운 능선을 뽐내고,

맑은 물소리가 새처럼 지저귀는

가평군 하면 신하리에서 전하는

다복다복 오래 살아가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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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면 신하리?! 어느 날 부턴가 마을을 둘러보니 90세 이상 어르신이 예닐곱이 됐고, 80세 이상은 아주 흔한 일이며 청년 축에 들어가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려 97명이나 된단다. 신하리가 공개하는 장수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웬만한 청년이라도 벌벌 떨 만큼 근력 최고 근성 최고라는 심창실 어르신(93). 이렇게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바로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의 시간은 바쁘게 돌아간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심포수라 불리던 사나이~ 답게 힘이 무척이나 좋으셨던 심창실 어르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펌프질부터 시작해서 무 옮기는 일까지 집안의 힘쓰는 일이라면 마다치 않고 나서시는 만능 슈퍼맨이다. 김장준비로 한창인 며느리를 위해 이번에도 두 팔 걷어붙이셨다는데... 40여 년의 세월을 함께하는 동안 아버님이 아닌 아버지가 되기까지! 겹겹이 쌓인 그들의 사연은 무엇일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모진 세월 함께 겪은 이들이 있기에 남은 인생이 행복한 심창실 어르신을 만나러 만남이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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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많지 않아, 아직 100세도 안 됐는데!! ”

지팡이 없이도 유유자적 걸어가시는 뒷모습이 60대 초반이라도 믿을 정도, 저분의 정체는? 추운 겨울에도 방문을 열어놓고 자고, 하루라도 산책을 안 하면 못 배긴다는 신하리 최 장수 어르신 97세 김옥순, 예쁜이 할머니다. 이렇게 건강한 할머니가 즐겨 드시는 것은? 식전에 꼭 한 개씩, '이것' 만 있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이라고 말하는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 옛날에도 47세에 늦둥이까지 쑥쑥 낳았다며 좀처럼 보기 드문 근력을 자랑하시는 사과나무집 예쁜이 할머니, 최장수 어르신의 밥상 위의 비밀을 따라가 보았다.

 



1116일 밤 115, 104회 로드다큐 만남

<장수하면 신하리? -가평 신하리> 편이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