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동물들은 생존과 패권을 쥐기 위해 끊임없는 전투를 벌인다.

루앙과 계곡의 심장부에서, 자신의 영토와 아버지로서의 지위를 곤고히 하기 위한 사자 무리들의 대결은 더욱 치열하다.

 

그들의 미래는 암사자를 쟁취하는데 성공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두머리’라는 뜻을 가진 ‘푸무’는 석호 주변에 사는 사자 무리들의 지배자격인 숫사자이다. 이 어린 숫사자가 6마리의 암사자 무리를 이끌고 있다.

 

이 사실을 건너편 강에 살고 있는 라이벌 숫사자가 모를 리가 없다. 과연 ‘푸무’는 이 적대적인 라이벌로부터 자신의 지위를 견지할 수 있을까? 그들 중 누가 아기 사자를 키울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방송일 : 2015.02.07

위대한 자연  - 루앙과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