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캄보디아의 어느 곳 옛 고대의 땅에 12세기, 100만 명이 살던 도시가 있었다.

그 중심에  우뚝 서있는 웅장한 사원은 끔찍한 폭력의 역사를 견디고 태어난 지상의 천국이었다.

유럽의 그 어떤 성당보다 크며 거대한 수로에 둘러싸여 있고 숱한 침략과 현대 전쟁을 견뎌낸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 중 하나로 알려진 앙코르 와트는 수리야바르만 2세의 뜻대로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 기념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