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잔한 부녀상(父女像), 아버지와 딸의 동상이몽(同床異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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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휴먼다큐<아버지와 딸> 1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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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 오후 11시 5분(6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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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다큐<아버지와 딸>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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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아버지와 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녀지간’의 희로애락을 통해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과 사랑을 재조명하고 희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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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화제의 인물·사회 각계각층의 부녀(父女)가 출연할 예정이며, 친근한 정을 나누며 드라마틱하게 살아가는 모습를 통해 아버지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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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상대방을(아버지는 딸을, 딸은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하는 ‘교차 내레이션’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또 ENG와 6mm DSLR의 효과적 배치로 영상미를 극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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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는 “시대를 리드하는 알파걸[Alpha Girl]의 아버지는 물론 이름 없는 아버지라고 하더라도 세상의 아버지들은 서로 통한다”, “흔히 모성(母性)은 태어나고, 부성(父性)은 학습되는 것이라는데, 우리 시대 부성(父性)의 의미는 무엇이며 왜 부성(父性)을 재조명해야 하는지 그 물음과 답을 동시에 찾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