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7월 1일 부분 조정

 

‘부녀(父女)’의 진솔한 이야기-휴먼다큐<아버지와 딸> 등 신규 편성

 

 

OBS가 7월 1일 프로그램 부분 조정을 단행하고, 신규 프로그램 편성 및 시간대 변경을 통해 시청 경쟁력 강화ㆍ 최적의 편성 전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 해외 명품 ‘다큐멘터리’ 2편 등 신규 편성

 

O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다큐<아버지와 딸>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한다.

 

휴먼다큐<아버지와 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녀지간’의 희로애락을 통해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과 사랑을 재조명하고 희망을 전달한다.

 

일반인과 화제의 인물·사회 각계각층의 부녀(父女)가 출연할 예정이며, 친근한 정을 나누며 드라마틱하게 살아가는 모습를 통해 아버지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등장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상대방을(아버지는 딸을, 딸은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하는 ‘교차 내레이션’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 회는 섹시 개그우먼에서 가수ㆍ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곽현화(32)와 보수적인 아버지 곽홍민(65) 부녀의 이야기를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한다.

 

또한 신규 ‘해외 다큐멘터리’를 추가 편성하고, 해외 다큐 존(Zone)<월-금 오후 9시 50분대>을 보다 짜임새 있게 꾸민다.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는 세계 고대유적의 건설과정과 역사적 배경 뒤에 가려진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는 <거대 건축의 비밀>,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는 세계 곳곳의 전설적인 길들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로드다큐<세계를 걷다>를 방영한다.

 

이 밖에도 <다큐30>(월-수 오전 8시 15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 극장>(토,일 오후 6시 50분~)도 신규 편성한다. 

 

- <전기현의 씨네뮤직>, <명불허전> 등 시간대 변경

 

OBS는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전기현의 씨네뮤직>과 <명불허전> 등 주요 프로그램의 시간대를 변경하여 방영한다.

 

팝 칼럼니스트 전기현이 진행하는 <전기현의 씨네뮤직> 토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세계 각지의 문화적 지평을 간직하고 있는 영화와 그 영화가 품고 있는 음악의 다양성 소개한다. 

 

고품격 명사 토크쇼 <명불허전>일요일 오후 9시 15분, <OBS초대석> 토·일 오전 7시에 방송한다.

 

OBS는 “이번 부분 조정을 통해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는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임과 동시에 기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서울과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