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전기현의 씨네뮤직>과 함께 했던 2년 가까운 기간,

OBS <콘서트 울림> 속의 [전기현의 씨네마뮤지크]로부터는 2년 남짓한 기간..

매주가 신선한 감동과 설레는 기다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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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은 훌륭한 진행자이면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영역을 갖고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인물 그 자체가 아주아주!!! 특별한 문화적 콘텐츠다.


'프로방스 일기'를 독자들에게?펼쳐 준?정수복 박사.

그는 원래 사회학을 전공한 사회학자이나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이라는 한 시대의 학문적 흐름을 떠나 스스로?

'나는?분류가 불가능한 독자적 지식인으로 살아갈 것이다'고?

학자로서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정했는데,?그것은 주류학계에서는 인정받기 힘든 입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여러 곳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회참여를 꾸준히 한 전문가이며 사회 인사이다.


그는 [감동어린 지식을 창조하는 예술로서의 사회학]이라는 것을 오랫동안 꿈꾸었다고 한다.

그가, 그의 생각이, 그의 삶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는 지,?어떻게 우리 곁에 함께 있었는 지,,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부드러운 위안을 주고?따뜻한 미소를 준다.

그가 독자에게 발 벗고 달려 오지 않아도 이제 독자가 그에게 간다,

[감동어린 지식을 창조하는 예술로서의 사회학]이라는 그의 세계로.?


전기현의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 놓은 글이나 담화는 거의 없다.

단지 그의 프로그램 안에서 음악과 영화, 목소리를 통해서?그의 감성을 공유하고 미루어 알 뿐이다.

오늘,,, 정수복과 전기현은 많은 면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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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TV <전기현의 씨네뮤직>

전기현님과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허한 소리일 지도 모르지만,,, 가장 진솔한 소리 하나..

" <전기현의 씨네뮤직> 다시 방영해 주세요~~~~~~~!!!!! "

다음 개편에 될 지~

언제가 될 지~

어느?방송국이 될 지 모르지만~,

<전기현의 씨네뮤직> 89회를 기다립니다.




<전기현의 씨네마 뮤지크> 12회 - 2011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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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의 씨네뮤직> 88회 - 2013년 4월 25일



<전기현의 씨네마 뮤지크> 와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합하면 딱 100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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