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리 아름다운 바닷길 한려수도에 솟은 자그마한 섬


그리워 바라보다 서로 닮게 된 상도와 하도


아랫섬 7개의 봉우리, 칠현산에서 부터


윗섬 지리산, 불모산, 옥녀봉까지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한 이틀간의 여정.


 



 


인생역정을 축소해 놓은 듯 험준한 산세


비릿한 해풍을 안으며 쪽빛 남쪽 바다 위를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