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OBS '콘서트 고백' 녹화서 감기 투혼 "관객 감동"

 

 

가수 현진영이 감기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투혼을 발휘했다.

 

 

현진영은 심한 감기로 OBS '콘서트 고백(연출 유진영 김민욱)' 녹화 직전까지도 녹화 가능 여부가 불투명했던 상황이었지만 녹화 현장에서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재촬영까지 요청하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무대를 마친 현진영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노래를 하는 입장도 답답하고 관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을 비롯한 관객들은 "감기에 걸린 것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무대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현진영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 '현진영Go 진영Go', '슬픈 마네킹', '두근 두근 쿵쿵', '소리쳐봐' 등 자신의 대표곡을 현란한 댄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과의 인연, ‘현진영과 와와’ 당시에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OBS '콘서트 고백'은 2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