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 김다래, 32살에 연예 첫 경험?

 

남자만 보면 “뭘봐”라고 소리질러...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

 

귀여움의 대명사 개그우먼 김다래가 최근 윤정수 안선영의 OBS 감성토크 ‘청춘아’(청춘은 아름다워, 연출 황선대)의 게스트로 출연, 연애 초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드러냈다.

 

특유의 귀여움으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개그우먼 김다래는 32살 때의 연애가 첫 경험임을 밝히면서 의외로 연애초보임을 알렸다.

 

그녀의 첫 연애 상대는 동반 출연한 박혜경이 소개시켜 준 사람이었는데,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추운 겨울 날 “몸매 좋은 여자에게 갔다”며 펑펑 울었던 그 시절을 회상했다.

 

박혜경은 김다래의 문제점은 남자가 다가오면 너무 쑥스러운 나머지 “뭘 봐!” 라고 역으로 소리를 질러 남자들을 도망가게 하는 데에 있다며 연애 못하는 김다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김기수는 10년 전에는 팔만 살짝 터치해도 엉엉 울며 뛰쳐나가서, 다른 동료 개그맨이 “다래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며,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경 & 김기수 & 김다래가 출연하는 ‘청춘아’MC 안선영의 절친 특집은 8월 17일 금요일 11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