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산책자 * 이병률
멋지게 춤추는 듯한 문숙 님의 글에
우아한 명자 님의 안정감 있는 1착.
'전기현의 씨네뮤직'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도 엊그제 같고 10주년도 엊그제 같으니
나이가 어지간히 들었다는 징후일까요.
다시보기의 도움도 솔찬히 받았지만
한 회도 빠뜨리지 않고 다 보았고
보고 나면 뿌듯함과 감사의 마음이 일렁이는데
감사표현에는 늘 게으르고 인색하지요.
50회 메릴 스트립에 관한 감사 인사도 얼렁뚱당 넘어가고요.
1주년 축하 때는 좀 진한 감사를 올리도록 해봐야겠어요^^
설레는 문숙 님의 핑크빛 1주년 축하를 모닥불로
많은 분들이 불나방 같이 참여하여 지선 님이 추천하신
'Somos Tu Y Yo'를 들으며
손에 손잡고 빙글빙글 춤추는 상상을 해보아요~
우리 모두 그날까지 즐거운 기분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