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대현,‘프로야구 해설가’ 전격 데뷔!

14일, 인천 문학구장 SK-한화戰

 

 

만능엔터테이너 성대현이 14일 오후 4시55분부터 OBS가 생중계하는 프로야구, SK와 한화의 1일 특별해설가로 참여한다.

 

 

최근들어 여자 연예인들이 자주 시구에 종종 나서기는 했지만 연예인이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해설자로 연예인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OBS '김구라 문희준 검색녀' 등 각종 예능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성대현이 해설위원으로 캐스팅 된 것은 남다른 야구사랑 때문이다.

 

 

성대현은 "기존의 프로야구 중계의 틀에서 벋어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해설로 프로야구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OBS는 그동안 개그맨 이봉원, 지상열 등을 해설자로 기용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OBS스포츠 이재민 팀장은 "주말이면 사회인 야구팀에서 직접 경기에 뛸 만큼 야구광으로 알려진 성대현의 톡톡튀는 해설이 구경백 해설 위원과 김준우 캐스터의 전문성과 곁들여져 시청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