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위원 허구연, OBS 차인태의‘명불허전’출연

“하마터면 정치인 될 뻔”

구해설위원 허구연이 정치계에 진출 할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허구연은 최근 진행된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 녹화 중 “30대부터 꾸준히 정치입문 제안을 받아왔다”며 “특히 올해는 유독 강한 정치 러브콜에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국회의원이 되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고민을 했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야구다”며 오로지 야구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췄다.

한편 허구연은 2012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와 해외파 선수들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며, 9구단과 독립팀 창단과 관련한 숨은 에피소드 등도 공개한다.

거침없는 해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해설위원 허구연의 야구 인생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10시, OBS<차인태의 명불허전>에서 방송된다.